울지 마라
너는 아직 젊으니까
울기엔 할일이 너무 많으니까
아이야!
누구를 이기려 애태우지 마라.
너는 이미
젊음으로 세상을 다 이기고 있으니까
아이야!
우린 누구를 이기기엔 시간이
넉넉지 않아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퍼낸단다
고요함에 우물에
아이야!
우린 너가 온 길을 쉼없이 달려
여기까지 조금 먼저 왔을 뿐이다
우린 아름다운 노을을 닮으려
애쓰고 있단다
- 패션디자이너
- 동주대학 패션디자인 졸업
- 한국방통대 국문학 전공
- 수필부분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대상
- 국민연금 전국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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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