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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엘전자 찾아 애로사항 청취
(주)에스엘전자 찾아 애로사항 청취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8.1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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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내서 중리공단 방문

공단 내 주차장 확대 건의받아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0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 내 (주)에스엘전자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변화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허 시장은 김명자 (주)에스엘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하네스(절연코드세트) 어셈블리 생산라인과 기술연구소를 둘러봤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주)에스엘전자는 지난 1997년 설립해 23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홈 어플라이언스 CCTV케이블, 조명, 차량 부품 등 하네스 어셈블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산업군에도 적극 참여해 전기 자동차 부품, ESS부품(CABLE, 전기제어장치 BPU 등)을 양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05년 1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각종 케이블 어셈블리와 유ㆍ무선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과 함께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어가는 홈네트윅 시스템분야의 지원 모듈 연구개발을 통해 2011년 제48회 무역의 날 포상 5천만 불 수출탑 수상,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공로상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 완납, 작년 여성친화적기업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김명자 대표는 “중리공단 내 주차장이 부족해 통행과 물류 수송에 많은 불편이 있다”며 “주차장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오늘 보니 중리공단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 같다”며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산단 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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