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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농가 스마트축사 전환 지원
13개 농가 스마트축사 전환 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8.12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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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추진 40개 확대

급이기ㆍ환경제어기 등 구축

김해시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축사 확산을 위해 15억 원 투입, 13개 농가 지원에 나선다.

시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해 지역 스마트축사를 총 40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27개 축산농가에 41억 원을 지원해 ICT 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스마트축사는 축사와 축산시설 ICT 접목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는 첨단농장이다.

시는 자동환경제어기(온ㆍ습도, 악취 등), 개체정보(질병 등) 관리, 자동급이기, TMR(완전혼합사료) 배합기, CCTV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축사 관리 장비를 지원하고 관리ㆍ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4월 이번 사업에 추가 예비신청을 한 1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 ICT 장비 도입에 따른 정교한 사양관리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가능케 해 소득과 여가를 늘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질병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스마트 축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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