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54 (금)
함양 서하면 농촌 유토피아 사업 `첫 삽`
함양 서하면 농촌 유토피아 사업 `첫 삽`
  • 이대근ㆍ김창균 기자
  • 승인 2020.08.1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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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조성 착공 기념식`

12세대 조성…내년 1월 입주

연내 `팜스테이 플랫폼` 조성
지난 10일 함양군 서하면에서 개최된 서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조성 착공 기념식 기념촬영 장면.

함양군에서 농촌 살리기 전국 시범 모델로 추진 중인 `농촌 유토피아` 1단계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첫 삽을 떴다.

지난 10일 함양군 서하면 게이트볼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변창흠 LH 사장,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임재구 경상남도의원, 이종윤 함양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조성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7일 경상남도, 함양군, LH,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 5개 기관이`농촌 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5월 18일 함양군과 LH가 임대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부지 선정 및 임대주택 신축에 따른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대주택 조성공사가 착수된 것이다.

서하초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30~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세대에 공급해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며, 서하초 전학 가정을 위한 다자녀형 주택 10호와 저소득 가정과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주택 2호는 물론 어린이 도서관, 공유 부엌, 다목적실도 함께 마련해 아이 돌봄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청년들의 농촌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ㆍ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으로부터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청년 창업공간, 스마트팜, 셰어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서하다움 팜스테이 플랫폼`을 연내 조성하고, 서하초 임대주택과 연계해 `미니 복합타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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