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37 (금)
“지역 어르신과 함께 봉사하며 보람 느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봉사하며 보람 느껴”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8.1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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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등학교 꿈키움교실

화산경로당 찾아 나눔 프로그램
하동고등학교 꿈키움교실 학생들이 효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고등학교(교장 최인용)는 꿈키움교실 학생들이 꿈키움교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하동읍 화산경로당을 찾아 1세대 청소년과 3세대 어르신을 뜻하는 ‘1 plus 3 효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청소년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우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5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꿈키움교실 학생들은 이의 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활력 놀이 체조, 손지압 마사지, 풍선아트, 사진 찍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어르신들과 정을 나눔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봉사에 참여한 이재훈 학생은 “처음에는 세대 차이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참여해 보니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의욕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최인용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자아 존중감 향상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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