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삶 살아가는 한도인의 행복한 생활 - 증도가(證道歌)
올바른 삶 살아가는 한도인의 행복한 생활 - 증도가(證道歌)
  • 경남매일
  • 승인 2020.08.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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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증득 ⑧

決定說表?乘, 有人不肯任情徵

(결정설표진승, 유인불긍임정징)

※ 번역 : 결정된 설법을 하여 진정한 일승의 모습을 표방한 것이니 부수적인 알음알이로 깨달으려고 하는 사람들을 내가 제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네.

※ 決定說表?乘(결정설표진승) : 여래의 대원각을 성취하는 것은, 자성(自性)이 공(空)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여 진여의 지혜로 살아가야 여래가 되는 것이므로, 이것을 진정한 일승(一乘)이라고 한다.

삼계에서 독자적인 삶을 살아가는 한도인(閑道人)이 인천(人天)의 스승이고 진정한 승가(僧伽)의 모습이다.

일승(一乘)을 승가(僧伽)로 고친 것은 시대적인 이유 때문에 수정한 것으로 보이나, 설법에 의미를 두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 有人不肯任情徵(유인불긍임정징) : 어느 사람이든지 이것을 긍정하지 않고 의심을 하는 것은 자성(自性)을 대상으로 알고 수행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머리위에 머리를 하나 더 붙이는 것이 되어 더욱더 고난을 불러들이게 된다.

중생심으로 이제까지 살아 왔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여 긍정하지 못한다면 세세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시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다음 구절에 자성(自性)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자각하는 것이 바른 것이고 잎을 따고 가지를 찾는 것은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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