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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행복교육지구` 확대
경남교육청 `행복교육지구` 확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8.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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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ㆍ창녕ㆍ산청 3곳 추가 지정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행복학교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행복교육지구가 12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학교는 박종훈 교육감의 주요 공약으로 도입돼 민주적 학생자치 실현, 토론식 교실수업, 학교업무 경감 등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미래형 학교 모델이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신규 행복교육지구로 거제시ㆍ창녕군ㆍ산청군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김해ㆍ밀양ㆍ양산ㆍ남해ㆍ진주ㆍ사천ㆍ고성ㆍ하동ㆍ합천 9곳을 포함해 12곳으로 행복교육지구가 확대된다.

신규 지정된 행복교육지구는 8~9월 중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내년부터 2년 동안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간의 확대와 교육방법의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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