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1억9천만원 챙겨 잠적한 계주
김해서 1억9천만원 챙겨 잠적한 계주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8.07 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욕탕서 친분 쌓아

1인당 1~3천만 피해

경찰이 김해서 수억 원대 곗돈을 들고 잠적한 계주를 수사 중에 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최근 계주가 수억 원대 곗돈을 들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계주 A씨(61)는 곗돈과 차용금 등 1억 9천만 원을 들고 지난 1일부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계원은 20여 명로 알려졌으며, 현재 파악된 고소인 B씨 등 9명의 피해액은 1인당 1~3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추가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이 1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목욕탕에 다니며 친분을 쌓고 3년 전 A씨의 제안으로 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한 A씨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게 사기 등 혐의를 검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