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8:06 (금)
사천 케이블카공원 야간 조명 시범운영
사천 케이블카공원 야간 조명 시범운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8.07 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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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투입해 9월 준공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야간운행 출발점 의미”
사천시가 케이블카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 준공을 앞두고 야간경관 조명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바다케이블카 야간경관 조명 경관.

사천시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성공 신화 극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천대방 관광자원 케이블카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월 준공 때까지 매일 저녁 8~11시까지 야간경관 조명을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두 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사업은 매력적인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새로운 상징적 거점을 확립, 잠재적 요소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적 요소를 최대한 강조하고 경관에 저해되는 요소까지 고려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창출에 중점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 특화된 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명실상부한 남해안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력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 기본계획 학술용역보고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경관ㆍ문화재 심의 등 관련 절차와 함께 실시설계 완료 했다. 이어 2019년 10월 착공,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케이블카공원 야간경관 조명이 초양도에 건설 중인 아쿠아리움과 인근 실안관광지를 연계, 체류형 해양관광 도시를 실현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운영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된 케이블카 야간운행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환상적인 야간경관 조명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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