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예약률 95%
이달 말까지 주말ㆍ휴일 예약 완료
이달 말까지 주말ㆍ휴일 예약 완료
코로나19로 한적한 곳을 찾아 나만의 시간을 갖는 `언택트(Untact)` 휴가가 확산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함양군 대봉캠핑랜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7월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중 우선적으로 개장한 대봉캠핑랜드는 개장 전부터 사전 예약 문의가 몰리면서 여름 성수기인 8월 말까지 금요일과 주말, 휴일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고 평일도 90% 이상 예약이 찼다.
함양군 관계자는 "7월에 약 1천200여 명이 다녀갔으며 8월 성수기에는 4천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대봉캠핑랜드의 인기 비결은 지리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과 최신식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타 유사시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봉캠핑랜드를 찾은 한 이용객은 "시설이 깨끗하고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좋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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