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향교(전교 주태회)는 향교 유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재한 현충시설과 문화관광 명소 탐방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함안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충의공원 참배 및 자유관람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전에 연꽃테마파크, 무진정, 대산리 석불 등을 탐방했다. 오후에는 함안박물관 및 말이산고분군, 서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조근제 군수는 "선비문화가 산재한 충절의 고장 함안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자긍심을 가져주시고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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