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힘찬 첫 행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힘찬 첫 행보`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8.0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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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사랑후원회 6월 출범

위기가정 2곳 선정 주거환경 개선

매월 1만원 이상 회원 기부 지원

하동군 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위기가정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등 걱정 해결 사업에 나서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옥종사랑후원회는 옥종면을 사랑하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150명의 회원을 둔 조직으로, 매월 1만 원 이상의 회비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ㆍ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 6월 본격 출범한 옥종사랑후원회는 위기가정 걱정 해결 지원, 주거 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등을 핵심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임원회의를 통해 대상가구를 심의ㆍ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옥종사랑후원회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차 임원회의를 열어 위기가정 2가구를 선정했다. 후원회 출범 이후 첫 사업 대상자다. 선정된 가구는 배우자와 이혼 후 실의에 빠져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양구마을 한부모 가정 양모 씨(62)와 질병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후 거동이 불편해져 좁은 단칸방에서 3대가 같이 생활하는 가종마을 장애인가정 김모 씨(65).

옥종사랑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양씨의 고장 난 보일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부엌의 싱크대와 도배ㆍ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더위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김씨의 집에 냉ㆍ난방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태옥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150명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그늘진 곳이 없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결하자"고 말했다. 





하동군 옥종사랑후원회가 위기가정 걱정 해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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