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6일까지 예약 완료
샤워실ㆍ취사장 등 시설 갖춰
샤워실ㆍ취사장 등 시설 갖춰
산청군이 황매산에 조성한 캠핑장인 `미리내파크`가 개장과 함께 여름휴가 기간 예약이 모두 접수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황매산 미리내파크 캠핑장 예약이 오는 16일까지 모두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캠핑 동호인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1~2일 양일간 미리내파크 개장 기념 캠핑 이벤트 `힐링 뮤직&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토캠핑장 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산상 음악공연 `힐링 뮤직&조이`와 함께 `한지로 LED등 만들기`도 체험했다.
특히, 군내 청정지역인 황매산 야경을 감상하는 `은하수 별빛 기행`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대표 야간 관광상품으로 기획ㆍ구성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미리내파크`는 차황면 법평리 산1-27번지 일원 9천100㎡ 터에 일반야영장(15면)과 자동차야영장(18면), 샤워실과 화장실, 취사장, 주 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오토캠핑장 예약 관련 문의는 관광진흥과 관광시설 담당(055-970-7221~4)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밤에는 은하수, 낮에는 청정한 자연과 멀리 천왕봉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매산 미리내파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