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20 (목)
BPA, 안전한 감천항 만들기 `총력`
BPA, 안전한 감천항 만들기 `총력`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8.04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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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자체 방역 강화

외국인 선원 대상 예방수칙 안내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감천항에 대한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체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감천항은 컨테이너화물을 주로 처리하는 북항 및 신항과 달리 냉동냉장선, 일반화물선, 원양어선 등 다양한 선종과 다국적 선원이 이용하고 있는 특성화된 부두시설이다.

지난 6월 22일 감천항에서 외국인 선원의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되면서 부산항만공사는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운노동조합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그간 부산항만공사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하역근로자 대기실, 부두출입 초소 등을 수시로 방역해 왔으며, 담당 보건소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선박이 이용했던 부두시설과 그 주변의 항만시설을 긴급 방역 조치했다.

또한, BPA 감천사업소는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하역작업 시작 전부터 종료 시까지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의 준수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선원 및 근로자의 발열 체크, 안전보호구 착용 등 안전을 위한 현장 계도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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