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3건 선정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3건 선정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8.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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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도 산업육성 등 우수사례

인재양성, 4개 특화 학과 개설

지역 성장 견인 주축 발돋움
진주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지역산업육성분야 등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전경.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 본부 회의에서 발표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지역산업육성분야와 지역인재양성분야에서 2건 등 3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 성과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 기관에 확산시키고자 지역산업, 지역인재, 지역상생 등 3개 분야에서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역산업육성 분야에서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하고 11개 기관(진주시 등 지자체 3, 이전 공공기관 4, 대학 2, 중소기업 2곳)이 참여해 진주 혁신클러스터 내 공동 R&D 연구실을 조성해 경남지역 기업 및 기관과 공동 활용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국비와 시비 등 지방비를 합쳐 총 17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항공기용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개발 등 8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약 5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항공기용 기능성 코팅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 등 6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인재양성 분야에서는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경상대학교-진주시 등 지자체와 산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MOU를 체결해 지방대학에 주택도시개발학, 전력에너지공학, 산업경영지원학, 시험분석학 등 4개의 특화 학과를 개설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앙관세분석소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경상대학교가 선도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5년간 매년 1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른 지역인재양성 분야는 남동발전의 일ㆍ학습 병행 지원 학사과정이 포함됐다. 이는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일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혁신도시의 자생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10대 협업과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경남진주혁신도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에서 벤처기업 등에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중소기업(협력사)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스테이션 K` 건립이 10대 협업과제에 포함돼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복합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산업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대학, 지역기업, 경남도 등과 상호 협력해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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