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지혜의바다분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힐링공연을 마련했다.

여름으로 훌쩍 떠나보는 방학 맞이 가족 공연으로 △5일 오후 3시 마술사 정연형의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변검술， 불꽃 마술 등 다채로운 마술쇼 `매지컬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19일 오후 3시부터 후브라스콰이어의 맑고 묵직한 금관으로 연주하는 여름날의 청량한 멜로디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의 힐링공연도 준비했다. △16일 오전 11시 주말동화콘서트 `어린왕자` 어린이 인형극이 펼쳐지며 △23일은 오후 3시 전래동화 샌드아트 `별하늘 아래에서`로 지나버린 여름 방학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많은 이용자들이 지혜의바다를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공연을 통해 다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음악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혜의바다 힐링공연은 관심 있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 공연의 경우 당일 1시간 전 지정좌석표를 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hlib.gne.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