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9:57 (토)
교육공무직 합격자 여성 비율 96.7%
교육공무직 합격자 여성 비율 96.7%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8.03 0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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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발표… 평균 15.5대 1

13개 직종 123명 다음 달 배치

경남교육청이 지난달 시행한 제2회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결과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96.7%로 남성(3.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20년도 제2회 경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한 교육공무직원은 전 직종 무기 계약직으로 △조리사 18명 △조리실무사 49명 △교무행정원 18명 △기숙사생활지도원 2명 △돌봄전담사 9명 △사무행정원 5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전담사서 2명 △특수교육실무원 10명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특수행정실무원 4명 △치료사 2명 등 총 123명이다.

이번 시험은 13개 직종, 128명 모집에 1천989명이 지원해 평균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김해지역 교무행정원은 2명 모집에 189명이 접수해 9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18일 소양평가와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특히 합격자 중 여성이 119명(96.7%)으로 남성 4명(3.3%)보다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실무사(마산합포구ㆍ회원구, 여) 57세, 최연소 합격자는 특수교육실무원(창원, 여) 23세였다.

합격자 연령대는 20대 7명, 30대 23명, 40대 60명, 50대 33명으로, 40대 합격 비율이 전체 합격자의 49%를 차지했다.

합격자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거친 후, 다음 달 1일부터 경남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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