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께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 `일상을 꿈꾸는 우리들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홍영상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의 합창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기쁜 마음을 손뼉과 발구름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Mary Lynn Lightfoot`의 `Gaudeamus` 등 3곡이 연주되며， 두 번째 무대에서는 창원 일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고향의 봄` 등 3곡이 연주된다.

그리고 세 번째 무대에서는 특별출연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며，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TOP 4위에 선정된 김호중 씨가 출연해 `Nella Fantasia` 및 영화 `파파로티` OST `행복을 주는 사람`을 노래한다.

네 번째 무대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튜바 연주자 로저 보보를 다룬곡인 `Roger Bobo Plays The Tuba` 등 3곡이 연주되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미운오리의 날개`， `노래가 만든 세상`， `평화의 세상` 등 3곡이 연주돼 공연장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4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cwart.kr)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055-225-7384)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