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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월 생산ㆍ소비 줄고, 투자 늘어
경남 6월 생산ㆍ소비 줄고, 투자 늘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8.03 0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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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산업활동 동향

생산부분 전년대비 10.9% 감소

건설수주 3천959억…97.7%↓
경남지역 6월 기준 경제활동을 나타내는 생산과 소비는 감소한 반면 투자 부분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6월 기준 경제활동을 나타내는 생산과 소비는 감소한 반면 투자 부분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경남도 6월 기준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건설수주에서는 건축과 토목에서 각각 증가했다.

생산부분은 광공업 생산이 전기장비(11.8%), 금속가공(9.0%) 등은 늘었으나, 기타 운송장비(-19.1%), 기계장비(-14.2%)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다.

소비동향에서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3.8%), 대형마트(-5.0%)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가전제품(42.3%)은 증가했으며, 신발ㆍ가방(-12.7%), 화장품(-12.1%), 음식료품(-8.9%), 오락ㆍ취미ㆍ경기용품(-7.5%), 의복(-5.6%), 기타상품(-3.3%) 순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투자동향은 건설수주액이 3천959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7.7% 증가했다.

건축부문에서 신규주택과 기타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210.2% 증가했으며, 토목부문은 철도 및 궤도에서 줄었으나 도로 및 교량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5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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