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동 세계차엑스포 준비 탄력
2022년 하동 세계차엑스포 준비 탄력
  • 박재근ㆍ이문석
  • 승인 2020.07.30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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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제행사 최종 승인

차산업 선도ㆍ문화 도약 기대

국비 45억 확보…156억 투입
하동 녹차밭 전경. /연합뉴스
하동 녹차밭 전경. /연합뉴스

“대한민국 대표 하동 차, 세계에 알린다.” 경남도는 차(茶) 산업발전과 문화진흥을 위한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으로 최대 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전국 최초 차(茶)엑스포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도는 덧붙였다. 도는 그동안 하동군과 함께 세계차엑스포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했다.

국제행사로 인정받기 위해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하동 전통녹차의 전통성과 역사성, 차의 세계적 브랜드 육성과 차 산업ㆍ문화 도약을 위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엑스포 개최로 생산유발 1천892억 원, 부가가치 유발 753억 원, 일자리 창출 2천636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이번 국제행사 승인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동 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총 1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시ㆍ공연ㆍ체험ㆍ컨벤션 등 8개 유형으로 차 산업을 집약한 국제관을 롯해 수출 홍보관, 천년관, 웰니스관 등 10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세계차포럼, 세계다인교류의 밤, 왕의 녹차 진상식 등 12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올해 안에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사무조직을 마련해 내년부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세계 차(茶)산업ㆍ문화의 흐름을 우리나라에 집중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로, 우리나라가 세계 차의 허브로서 자리 잡는다면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무궁무진한 경제적ㆍ문화적 가치를 지닌 차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산업적으로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부실행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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