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동력 행정협의체 발족
문화도시 동력 행정협의체 발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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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ㆍ실국장ㆍ부서장 참여

가치 공유ㆍ네트워크 구축

도시문제 문화적 해법 기대
30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식이 열렸다. 사진은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김해시가 올 연말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관련 시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가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전 부서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행정협의체를 발족했다.

 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전 실국장, 관련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간략 보고, 전문가 강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문화도시는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거대한 이슈임에 따라 전 부서가 함께 도시의 의제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도시가 문화적으로 사회를 전환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소재이자 도시 발전의 새로운 미래 전략으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각 부서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강연자로 초빙된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지난해 포항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이끌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풀어내며 문화도시의 지속성과 확장을 위해선 문화도시를 도시 차원의 공유 담론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행정, 문화예술, 도시, 휴먼웨어, 복지 및 환경 총 5개 분과로 구성해 9월까지 분과별 소그룹 회의를, 10월엔 전 분과가 함께 하는 전체 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11월엔 도시 전체의 문화 주체들이 한데 모이는 김해문화도시포럼과 연계해 분과별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도시재생, 청년, 사회적경제, 문화다양성, 환경 등 문화도시와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도시의 의제들이 다양함에 따라 행정협의체를 통해 실질적 협업 및 연계 지점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제1차 문화도시 지정 탈락 후 1회에 한해 1년간 예비문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는 문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 한해 총 7억 8천만 원 규모의 예비사업을 다시 한번 추진하고 있다.

 허 시장은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행정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하므로 행정협의체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협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협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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