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지난 28일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 활동 및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회원 600여 명이 올해 초부터 7월까지 바쁜 농사철에도 틈틈이 농약빈병 및 영농폐비닐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했으며, 읍면에서 공동집하한 폐영농자재를 이날 전체적으로 수거하고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거된 농약빈병과 영농폐비닐 등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처리될 예정으로 농촌 환경정화 효과와 더불어 처리된 폐영농자재는 농촌지도자회 수익금을 마련해 함양군장학회 기탁, 연말 불우 이웃돕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 행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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