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37 (토)
허성곤 김해시장 국비 확보 `총력` 국회서 상임위원장 만나 지원 요청
허성곤 김해시장 국비 확보 `총력` 국회서 상임위원장 만나 지원 요청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30 0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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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허성곤 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사진은 허성곤 김해시장(왼쪽부터)이 박완주ㆍ민홍철 의원과 면담 중인 모습.

허성곤 김해시장의 발로 뛰는 국비 확보 세일즈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8일 허성곤 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허 시장과 국비 확보 TF팀은 앞서 지난 6월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허 시장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완주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시 핵심 현안사업인 특례시 지정을 비롯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 김해~창원 간 비음산터널 건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2보험자 병원 유치 등 시의 역점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시 현안사업이 집중돼 있는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 진선미 위원장과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면담해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도로건설 보상비 지원,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등 701억 원 규모 9개 주요 국비신청사업에 대해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아울러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김정호 두 지역구 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국회 증액 과정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허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격한 사회ㆍ산업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한발이라도 더 뛰어야 시 핵심사업을 정부 정책과 정부 예산에 반영시켜 미래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처마의 빗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점적천석이라는 말처럼 한두 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부, 국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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