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52 (금)
창원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어선 구축
창원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어선 구축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30 0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 시장, 확진자 동선 식당서

“방역 철저” 안심점포 홍보

대규모 확진 가정 모의훈련

허성무 시장이 29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된 의창구의 한 식당을 찾아 안심점포 홍보를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커져 적극 나선 허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업소가 포함되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방역과 자가격리 등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확진자 동선이 포함된 곳은 더욱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 시민들도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를 안심하고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29일 올해 겨울 예고되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부서와 ‘코로나19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세 속에 인근 도시에서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지역 내에서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최악의 위기상황 전개를 가정했다.

시는 모의훈련에서 △상황대응 및 전파 △필요한 인력과 재원의 확보 △적시에 필요한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의 구축 △의료ㆍ방역ㆍ행정ㆍ물자지원 등 주요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허성무 시장은 “긴 호흡을 갖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체계를 끊임없이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오늘 훈련을 통해 그동안의 시행착오와 미비점들을 꼼꼼하게 점검ㆍ보완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