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03:50 (목)
창원시 2040년 수소 고용 4만2천명ㆍ경제효과 7조2천억
창원시 2040년 수소 고용 4만2천명ㆍ경제효과 7조2천억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29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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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소정책 32개 사업 비전 발표

민선 7기 내 수소분야 고용 1천명

경제효과 연간 5천억 발생 예상
허성무 창원시장이 28일 `2040 수소정책비전 선포식`에서 `2040 수소중심 새로운 창원`을 발표하고 있다.

 창원시가 28일 수소 전주기(생산, 보관, 유통, 활용)의 산업경쟁력 마련은 물론, 일상생활 속 수소에너지 공급, 사용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립하는 수소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완성하는 수소정책 비전인 `2040 수소중심 새로운 창원`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키로 했다. 2040 창원시 수소정책 비전은 총 5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2025년까지 수소차 7천560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17개소를 구축한다. 다양한 생산방식을 적용한 1일 20톤의 수소생산과 수소배관을 통한 안정적인 수소공급 및 수소모빌리티별 핵심부품 개발, 실증도 이뤄진다. 또한 230㎿ 규모의 연료전지발전를 활용한 그린 스마트 산단 조성, 수소 홍보 및 체험을 위한 수소테마파크 조성 등의 핵심적인 수소산업 육성 계획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부의 `수소 시범도시`, 산업부의 `수소특화산업단지` 선정 등의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 관련 핵심사업을 유치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액화수소의 생산기지인 특성으로 액화수소 기반의 인공위성 및 발사체의 개발ㆍ실증이 가능해져 수소와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이 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40년까지 창원 수소산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경우 환경개선 효과를 살펴보면 연료전지발전의 활성화로 삼천포화력발전소 2기 배출량보다 많은 연간 72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며, 5만 2천500대의 수소차량 보급ㆍ운행으로 성인 256만 명의 공기소비량에 해당하는 1천412톤의 공기정화 효과가 매일 발생될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 기반의 연료전지발전 증가에 따른 에너지 자립의 경우 2022년도에는 팔용동 전체 1만 8천400가구 전력사용량에 해당하는 130㎿h 규모의 전력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전량을 증가해 2040년에는 창원시 전체 43만 8천가구 전력사용량의 1/3 규모인 1.2GWh의 전력을 연료전지발전으로 공급해 에너지 자립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전력망 구축으로 에너지 안보의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소관련 산업 종사자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규모는 2020년 400명 → 2022년 1천명 → 2025년 5천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2040년에는 정부 수소산업 고용 창출의 10% 규모이자 현재 창원국가산단 근로자의 1/3 규모인 4만 2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산업이 창출하는 경제 효과를 환산해보면 2020년 1천400억 원 → 2022년 5천억 원 → 2025년 1조 5천억 원으로 각 연도별 창원에서 추진되는 각종 수소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크게 증가됨을 알 수 있으며, 특히 2040년에는 2018년도의 창원시 GRDP의 20% 규모인 7조 2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소산업이 창원의 미래먹거리로 확실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시장은 `2040 창원 수소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수소산업이 창원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이자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발표한 각종 계획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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