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57 (금)
창원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전세버스 150대 등 긴급투입
창원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전세버스 150대 등 긴급투입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29 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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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 27일 파업 찬반 투표를 가결해 오는 30일 시내버스 80%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인 가운데, 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150대 및 시청 공용버스 11대, 임차택시 300대를 긴급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또한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5개사의 시내버스 204대와 마을버스 3개사 25대를 배차해 기존 평일운행대비 65% 수준을 맞출 예정이다.

창원시 시내버스 노동조합 협의회는 지난 27일 조합원 1천126명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997명이 투표해 960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는 오는 30일 오전 5시 첫차를 시작으로 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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