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46 (금)
창녕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범사업` 선정
창녕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범사업` 선정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07.29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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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국비 2억9천만원 확보

통합사례관리체계 확대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8개의 강원ㆍ춘천을 비롯해 창녕군이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중 경남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2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군민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기획ㆍ조정기능과 읍면 종합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종합상담창구에서는 이용자의 생계ㆍ건강ㆍ주거ㆍ돌봄 등 지원 필요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관계기관의 정보를 활용해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직접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를 신규로 채용해 복잡ㆍ다양한 주민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 사례관리 거점기관을 지정 운영해 장애인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한정우 군수는 "지금까지의 지역복지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전국을 대표하는 선도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군민 중심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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