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11 (목)
현대 회화 흐름 따라 김해시민과 소통
현대 회화 흐름 따라 김해시민과 소통
  • 이대근ㆍ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7.29 0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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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갤러리 중작파 초대전

지역별 중견작가 32명 참여

김 회장 "예술단체 역할 최선"
중작파 초대전시회가 다음 달 2일까지 김해예총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중작파 김재호 회장의 작품 `心`.
김경영 김해예총 사무국장의 작품 `가야를 담다`.

김해예총갤러리에서 중작파(회장 김재호) 초대전시회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중작파는 지난 1996년 창립해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전국 규모의 지역작가 단체다. 경남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영ㆍ호남, 충청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중견 미술단체다.

중작파는 매년 정기전과 기획전을 통해 회원들마다 개성 넘치는 조형형식과 내용을 화폭에 담아 다양한 현대회화의 흐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각 지역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현대미술 시장에서 각 지역별 중진작가들의 작품세계와 특징을 찾아보고 공유하는데 그 의의를 갖고 있다.

지역성을 초월해 전국 규모로 결성된 중작파는 창작성과 도전정신으로 한국 미술의 힘을 한 곳으로 웅축시켜 현대미술의 미래를 선도해 나아가고자 의미를 부여하면서,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을 회원이 거주하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그동안 전주, 울산, 여수, 포항, 광주, 서울, 익산, 인천, 전북, 여수 등에서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는 32명의 작가들이 김해에서 김해예총갤러리초대전으로 전시회를 가지게 됐다.

중작파 김재호 회장은 "미술이 중심이 되는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예술단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전시를 준비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초대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 김성훈 회장님과 김해시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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