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0:06 (화)
옻칠 공예ㆍ전통 나전칠기 `아름다운 조화`
옻칠 공예ㆍ전통 나전칠기 `아름다운 조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7.29 0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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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갤러리서 `김정좌 개인전`

내달 14일까지 작품 40점 선봬
BNK경남은행은 다음 달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여섯 번째 대관전시 `김정좌 개인전`을 연다. 사진은 `김정좌 개인전` 포스터.

BNK경남은행은 다음 달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여섯 번째 대관전시 `김정좌 개인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김정좌 개인전은 전통 나전칠기 과정을 거친 옻칠 나무 캔버스 위에 전복껍질과 다양한 색감으로 옻칠한 작품 40점이 전시됐다.

`꿈`, `소리`, `새참`을 비롯해 황소 두 마리가 마치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대표작 `망중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통영 출신인 김정좌 작가는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수 차례 참가했고, 서울ㆍ부산ㆍ통영 등지에서 개인전을 13회나 가진바 있다.

김정좌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손 소독ㆍ마스크 착용ㆍ일정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김정좌 작가는 "옻칠공예에서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색감과 우리나라 전통 나전칠기의 화려함을 이용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지역민이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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