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2:13 (목)
영남 5개 단체장, 공동발전 손 잡아
영남 5개 단체장, 공동발전 손 잡아
  • 박재근ㆍ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7.2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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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서 5년 만에 한자리

포럼 참가해 수도권 집중 해법 논의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구성 합의
27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서 (왼쪽부터)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27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영남 5개 단체장이 모두 모이는 행사는 지난 2015년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 이후 처음이다. `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영남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경수 지사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등과 지역발전과 관련해 영남권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포럼을 마치고 행사장인 부산롯데호텔에서 별도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는 영남권 권역별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회장을 맡고, 실무 지원을 위해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연구원장으로 구성된 `기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첫 모임을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창원시에서 가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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