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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여중, 마산 청소년문화의집 도서 기증
마산여중, 마산 청소년문화의집 도서 기증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7.28 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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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책읽기` 프로그램 일환

활용 다한 도서 모아 기관에 전달
마산여자중학교가 지난 23일 마산청소년문화의 집에 학교에서 활용을 다한 도서들을 모아 전달했다.

마산여자중학교는 마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 `같이가치 책읽기` 도서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이가치 책읽기`는 학교에서 활용을 다한 도서들을 모아 지역의 필요한 기관에 기증함으로써 책의 활용 가치를 더 높이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도서 기증을 위해 `같이가치 책읽기`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리고, 학교도서관 도서위원들과 함께 도서선별, 소독(코로나 19 대비) 및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도서기증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마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책을 기증해 행복하고, 우리 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나눔 활동이 굉장히 값지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도 마산여중 교사와 학생들은 은방울 배지 판매, 축제부스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와 경남아동보호 전문기관에 기부해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 `찐 이웃`으로 소개된바 있다.

정영숙 교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자는 비전을 가지고 같이가치 책읽기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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