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총 6개 영상
김해도서관(관장 조영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학에도 `집콕` 생활을 해야만 하는 어린이들의 활기찬 여름 나기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랜선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년 여름방학 특별강좌`의 11개 강좌 중 2개를 온라인강좌로 전환하며, 가정 내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김해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개설 강좌는 재활용품을 새로운 창작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품으로 끝내는 방학숙제`와 과학 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우주로 떠나는 과학`이다. 각 강좌당 3개씩 총 6개의 동영상이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탑재된다. 강좌 수강에 따른 별도의 신청 및 인원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랜선으로만 만날 수 있게 됐지만,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창의적 체험 학습의 기회가 많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여름방학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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