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남해군 소재 의료시설 2개소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고흥군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의료시설에 대한 안전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의료시설의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제거 하고 병원관계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의식을 높이고자 실시 됐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미작동 방치행위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확인, 소방시설 적정유지관리 상태확인ㆍ점검, 병원관계자등 초기 소화능력 지도 교육, 피난방안대책 논의, 관계자 안전의식 함양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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