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24일 한진퓨텍 김정기 대표이사가 ‘2020 조손가정 지원 Giving Club’ 100인 100만 원 기부릴레이 경남 100호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100호 기부자는 한진퓨텍(주) 김정기 대표이사이며, 아내 오이남 씨(97호)와 딸 김지애 양(98호) 및 아들 김승현 군(99호)이 각 100만 원씩을 기부하며 가족 전체가 기빙 클럽에 동시 가입했다.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진퓨텍(주)은 창원시 팔용동에 위치한 건설기계 제조ㆍ관리 업체로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기 대표는 “뜻깊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조손가정 지원에 사용돼 위기가정의 생활을 개선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