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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서 그림ㆍ낭만에 젖다
의령예술촌서 그림ㆍ낭만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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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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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낭만전` 1ㆍ2차 30명 작가 작품 96점 선봬

1차 부산 신우회 정수경ㆍ최봉준 작가 참여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 지난 25일 여름 낭만전을 개최했다. 사진은 부산 신우회 최봉준 작가의 `항`.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ㆍ촌장 한삼수)이 지난 25일부터 `여름 낭만전`을 개최해 경남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지금까지 해오던 음악공연 등은 생략하고 작품전시 중심으로 마련됐다.

 작품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9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1차 전시는 2ㆍ3ㆍ4ㆍ5 등 네 개의 전시실에서 서양화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부산 신우회 회원 초대작품전으로 마련됐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정수경 작가와 최봉준 작가 등 모두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4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2차 전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선보이며, 의령예술촌 작가마을 회원전으로 진행된다. 최영근 부촌장을 비롯해 이율선, 권순마, 양효순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4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삼수 촌장은 "이번 의령예술촌에서 마련하는 여름 낭만전을 통해 코로나19와 더불어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개운하게 달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생활수칙을 준수해 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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