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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예술공감 전시회` 만나다
산청서 `예술공감 전시회` 만나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7.27 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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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6명 참여

11월 1일까지 산청박물관 4전시실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경남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사진은 산청박물관 전경.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경남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산청박물관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2020 산청 예술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3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모두 3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 번째 기획전 `산청 예술의 봄`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젊은 작가 6인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경남예술창작센터에서 1년간 거주하며 지역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예술ㆍ교육활동을 펼친다.

 박우명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청이 가진 매력과 문화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옛 고읍초등학교를 예술창작 공간으로 재건축해 만든 공간으로 창작 작업실과 전시실, 야외공연장 등이 마련돼 있다. 최근 입주작가들은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비롯해 산청박물관과 연계 전시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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