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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신규 백년가게 3곳 현판식
경남중기청, 신규 백년가게 3곳 현판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7.27 0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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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푸드ㆍ대경사 등 3곳

"휴가철 많은 방문 당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신규 백년가게 3곳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은 신세대미용실서 현판식이 열리는 모습.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지난 6월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창원푸드` 등 3곳을 대상으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우새어시장`에 위치한 `창원푸드`는 창업주인 아버지에 이어 첫째 딸인 현 대표가 2대째 운영중인 젓갈 및 절임식품 전문 업체다. 제조, 판매, 경영관리 등 가족들이 역할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3대맛찬`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단골 고객이 많다.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는 총 30가지 이상인데,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쌈장젓갈, 양념고추와 된장고추, 명이나물이다.

`대경사`는 지난 1989년부터 2대에 걸쳐 운영 중인 시계 전문점으로, 다른 귀금속 매장과는 달리 시계에 집중하는 한 우물 경영을 실천하여 전문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 단순히 시계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수리와 시계 재료 공급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경쟁 업체와 차별화되어 있다. 경쟁 업체 대비 빠르고 정확한 수리로 고객 만족도 또한 높다.

`신세대미용실`은 양산 최초의 미용실로, 미용인 1세대인 어머니의 뒤를 이어 김신정 대표가 운영해오고 있다. 창업주인 어머니 때부터 단골이었던 손님들이 아직도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부산,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단골 고객도 많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 여러분들께서 백년가게를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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