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08 (목)
KAI, 전사적 공감대 형성 워크숍 개최
KAI, 전사적 공감대 형성 워크숍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7.27 0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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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ㆍ책임경영 독려

사업부문장 전결권 강화
KAI가 지난 24일 조직관리자 워크샵을 열고 올 하반기 당면현안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조직관리자 워크숍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이 지난 24일 조직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올 하반기 조직별 운영방향과 당면현안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KAI 안현호 사장은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을 인용,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생존을 통한 최종 승자가 되자"며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을 강조했다.

워크샵에서 안 사장은 임기 중 가장을 역점을 두는 부분은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라며 "조직이 일할 수 있도록 사업부제와 성과평가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사장은 "성과와 비용절감을 이뤄낸 사업부는 성과보수로 돌려주겠다"면서 KAI 구성원들의 주인의식과 책임경영을 독려했다.

한편, KAI는 지난 1일부터 사업부제를 도입, 전사적인 리스크와 투자관리 외에는 사업부문장의 전결권을 대폭 강화하고 사장 권한 위임을 실현하고 있다.

안 사장은 "세계 항공산업 생태계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며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후세에 KAI가 승자가 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과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조성이 급선무"라며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협력업체들과 함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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