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미소로 환자의 반듯한 건강ㆍ삶 세우는데 전력하지요”
“당당한 미소로 환자의 반듯한 건강ㆍ삶 세우는데 전력하지요”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07.27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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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람
서종길 병원장( 김해 당당한방병원 )

공학도에서 꿈 찾아 한의사로 변신
일반 치료와 다른 운동치료 접근
한의사로서 자부심 뼛속까지 가져

5월 11일 확장ㆍ이전 경영인 ‘우뚝’
잘 낫지 않는 ‘부정렬 증후군’을
근본적 치료로 완치율 크게 높여
‘명의의 손길’로 지역 유명세 치러
서종길 병원장은 “과거 문헌에 의존하는 한의학 연구는 현재적 해석에 인색하다”고 말한다.
지난 5월 11일 확장 이전한 김해 당당한방병원의 전경.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서종길 병원장.
가야대 최고지도자과정 워크숍에서 강의하는 서종길 병원장.

공학도에서 한의사로 이력을 바꿔 삶의 뼈대를 제대로 교정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당당한 미소를 그려주는 사람이 있다. 김해 당당한방병원 서종길 병원장.

서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80학번이다. 두산중공업 설계실에서 10여 년을 근무했다. 농사를 짓던 아버지의 가난이 곁에서 마음을 위축시켜 그 당시 의사 꿈을 펼쳐보지 못하고 ‘공업 입국’에 밀려 공대에 들어갔다.

결혼을 하고 당당히 가정을 꾸려 교사인 아내와 행복했는데 의사의 꿈은 여전히 꿈틀거렸다. 그렇지만 “현재도 좋은 인생”이라며 자기를 설득하며 지내다 한계점에 다다랐다. 장모님이 후원자로 나섰다. 이 대목에서 다른 사람들이 “처가를 잘 둔 덕”이라고 말하면 서 병원장은 애써 부인하지는 않는다.

1998년 3월 두산중을 나와 6개월 동안 공부해 11월 수능을 보고 당당히 한의대에 들어갔다. “그때 공부는 자신이 있었다”고 말하는 그는 99학번을 다시 달았다. 서 병원장은 공학도에서 의료인으로, 지금은 한 발 더 나가 본격적으로 병원 경영인으로 가운을 하나 더 걸쳤다. 지난 5월 11일 김해 당당한방병원을 확장ㆍ이전했다. 메디컬센터에 80여개 병상을 갖췄다. 전체 병실 규모는 3천300㎡(1천 평)가 넘는다.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환경으로 병원을 확장해 병원 경영인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김해 당당한방병원에는 한의학ㆍ 의학 협진 진료를 보기 위해 한의사 8명과 의사 2명이 진료를 본다. X-ray 검사 등을 하는 진단 장비와 물리치료실, 도수치료실, 추나요법, 재활운동치료실 등에 치료 장비가 잘 갖춰져 있다.

서 병원장은 한의사로서 자부심이 뼛속까지 들어있다. 자부심은 “일반 한의사와 다르다”는 약간 튀는 말에서 쉽게 알 수 있지만 말을 끝까지 들으면 괜스레 하는 말이 아니다. “한의대를 다닐 때, 과거 문헌에 의존해 공부하는 환경에서 문헌의 현대적 해석이 너무 인색하다는 생각을 했다. 성경 해석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듯 한의학 연구가 책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적 인식과 판단, 적용해 따라 재해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한의사와 차이를 내는 일을 바른 변화라고 단호히 말하는 서 병원장은 학교 다닐 때 교수와 논쟁하는 게 잦았다.

서 병원장이 즐겨 마음에 새기는 말은 일중견두(日中見斗). 삶의 방향을 잡는 좌우명이다. 한낮에 북두칠성을 보고 싶어 하는 그는 “혜안으로 깊이 성찰하면 향후에 전개되는 일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병원 경영을 하면서 머리 위에 북두칠성을 두고 있다. 병원장으로서 직원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개인의 욕심을 앞세우는 것을 엄격히 견제하지만 직원들과 손잡고 최고 의료기관으로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데 집중한다. 90여 명 직원과 건강 소망을 극대화하는 서 병원장은 전국 당당한방병원 10곳 가운데서 선두 병원을 이미 만들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몸이 뒤틀린 사람이 병원을 찾아 반듯한 건강과 삶을 찾기를 바라는 의료인의 바람을 더 넓히고 싶은 것은 욕심이 아닌 사명이기 때문이다.

“병원 규모가 작을 땐 직원들과 여행을 떠나 한마음으로 힐링을 했는데 병원이 커지면서 직원과 단합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앞으로 직원과 단합 시간을 자주 가지겠다”는 서 병원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모든 직원의 편안한 마음이 환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한다.

서 병원장은 당당한방병원을 의료기관으로서 최상에 세우는 목표는 흔들림이 없지만 후배 의사를 교육하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그는 “현재 당당한방병원에서 하는 운동치료법(치료자는 지도만 하고 환자가 능동적으로 임하는 치료)과 교정 위주 치료는 근본적 치료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한의사들이 익혀야 할 최상의 덕목이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인체는 균형이 맞아야 건강을 유지한다. 균형은 내과적으로 호르몬 균형이고 근골격계(근육+골격계) 시각으로는 척추 균형이다. 원인이 불명확한 근골격계 통증은 몸(척추, 골반)이 틀어져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몸이 부정렬(정렬이 바르지 못함.)하면 힘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현상이 일어난다. 몸을 정상적으로 쓰도 특정 관절, 근육, 인대에 과부하가 들어간다.

서 병원장은 “몸이 잘 정렬되지 않아 생기는 ‘부정렬 증후군’은 당당한방병원을 찾는 환자의 90%를 차지한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서 부정렬 증후군을 난치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의 고통은 큰데 치료는 잘되지 않는다. 많은 환자들은 임시 처방으로 약간 개선된 후 나았다고 착각하지만 재발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한다.

당당한방병원에서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환자를 치료해 치료율이 높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근본적 치료로 환자를 유도한다. 환자는 통증을 줄여 빨리 호전되기를 바라고 약물 치료나 수기 치료를 원한다. 하지만 당당한방병원에서는 운동치료에 교정 위주로 접근한다.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재발이 되지 않는 쪽에 집중한다. 다른 병원의 처방은 건강을 해쳐도 맛이 좋은 인스턴트 식품에 비유된다면, 당당한방병원 치료는 시간이 들어가도 건강에 좋은 유기농 식품이라고 보면 된다.

서 병원장이 지역 사회에서 펼치는 당당한 건강 나눔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당한방병원이 지역에서 유명세를 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꾸밈없는 미소에서도 쉽게 당당한 병원의 인술(仁術)을 읽을 수 있다.

서 병원장은 제2기 경남매일 CEO아카데미 원우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 2기 선배 기수 원우회가 CEO아카데미의 기틀을 닦아야 한다”며 “원우회가 잘 단합되게 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기 원우회는 이번 달 경주 워크숍을 열었고 9월에는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 11월에는 전 원우가 참여하는 워킹쇼를 벌인다.

◇ 서종길 병원장 약력

ㆍ체형교정 한의학회 회원

ㆍ대한한의성장학회 회원

ㆍ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원

ㆍ한방가정의학회 회원

ㆍ한방 두피모발학회 회원

ㆍ한방 피부미용학회 회원

ㆍFCST 과정수료

ㆍScoliologic BPAI 코스수료

ㆍPedorthist 과정 수료

ㆍ턱관절균형의학회 회원

ㆍ전) MBC 의료포탈 이비인후과 자문위원

ㆍ전)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 연구원/교수

ㆍ전) 나비한의원 원장

◇ 김해 당당한방병원 치료 사례

다른 병원에서 수술 후 운동치료로 완치

김병철 씨(가명)- 허리가 아파 다른 병원에서 주사 요법 등 치료를 3~4개월 하다 수술을 받았다. 1년 후 재발해 다시 수술을 권고 받았다. 그 후 당당한방병원을 찾아 “운동을 하자”는 말에 따라 3개월 동안 운동을 병행한 교정치료를 받고 허리가 완치됐다. 당당한방병원의 운동치료가 효과를 발휘했다

발란스치료 받고 경기력 향상 국대 발탁

최혜진(프로골퍼)- 학산여중 3학년 때 요통치료를 받았다. 당당한방병원에서 발란스 치료를 3개월 받아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 그 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한다. 골반 교정으로 스탠스를 바꿔 바른 자세로 공을 잘 칠 수 있었다. 최혜진 선수 어머니가 그 후 떡을 병원에 들고 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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