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냉정분기점서
10여분 후 갑자기 쓰러져
10여분 후 갑자기 쓰러져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당한 후 차량 통제를 하던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지난 22일 오후 7시 17분께 김해시 주촌면 남해고속도로 냉정분기점 인근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1차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조수석 앞부분과 제네시스 운전석 뒷부분이 파손됐다.
큰 외상을 입지 않았던 그랜저 운전자 A씨(60ㆍ남)는 사고 직후 10여 분간 주변 차량을 통제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주변에 있던 다른 운전자와 119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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