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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학습더딤학생 지원 `중등 장학지원단 컨설팅` 개최
창원교육청, 학습더딤학생 지원 `중등 장학지원단 컨설팅` 개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7.23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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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은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 상록수공부방 담당자와 중등 기초학력 향상 장학지원단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 5명으로 구성된 중등 기초학력 향상 장학지원단과 지역 내 중학교에서 온 7명의 상록수공부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학습더딤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기초학력 향상 장학지원단의 이번 컨설팅은 각 학교에서 학습더딤학생의 누적된 학습 무기력을 이겨내고, 자존감 향상 및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합적 학습부진 요인(학습더딤, 학습장애, 정서행동 문제, 학습 습관, 다문화, 탈북 학생, 돌봄 결여 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교육지원청 학력 향상 장학지원단은 초ㆍ중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과 일반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각 학교 사업 담당자와 4회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에서도 창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초ㆍ중등 상록수공부방, 꿈나무교실 등을 12월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원한다.

김주석 중등교육과장은 "학습더딤학생과 학교별로 상록수공부방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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