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하동서 하계훈련 실시
하동초ㆍ하동중 초청 재능기부
하동초ㆍ하동중 초청 재능기부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 17일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단장 전삼식)과 하계훈련 및 재능기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은 지난 13∼18일 하동군 일원에서 하계훈련을 펼쳤으며, 이날 정길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전삼식 단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하동에서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하동초ㆍ하동중 배구선수들을 초청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길웅 회장은 전삼식 단장에게 하동을 찾아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동녹차 꽃을 찍은 사진액자를 선물하며 끈끈한 정을 나눴다.
한편,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에 소속된 하동 출신 최은지 선수의 부모님이 손수 준비한 따듯한 밥과 불고기를 선수들에게 대접해 하동의 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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