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 5천만원 상당
선수 기량 향상에 도움
선수 기량 향상에 도움
경남장애인체육회가 경기용장비 훈련용품을 가맹경기단체에 전달했다.
지난 20일에 열린 전달식에는 가맹경기단체를 대표해 경남장애인볼링협회와 경남장애인요트연맹, 카누 황승오 선수가 참석했다.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 826점으로 총 5천만 원 상당의 장비가 지원된 이번 행사는 그간 장비가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가한 황 선수는 “대부분의 장비는 고가라 선수 개인차원에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데 이번에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해 주신 용품이 선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종목별 경기용장비 지원을 통해 기량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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