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에서 휴와 쉼 즐기며 가족ㆍ연인과 힐링해요
청정 자연에서 휴와 쉼 즐기며 가족ㆍ연인과 힐링해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7.23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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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으뜸 휴가지 산청군

경남도 추천 관광지 3곳
산청 동의본가ㆍ대원사 템플스테이ㆍ둔철산 얼레지 피는 마을

가족 친구 나홀로 힐링 여행지 3곳
동의보감촌-웰니스 관광의 메카… 힐링아카데미&캠프 인기

대원사 계곡길-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천년 역사 따라 걷기
남사예담촌-한국 아름다운 마을 1호… 기산국악당 필수코스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계곡 드론사진.

올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오롯한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면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안성맞춤이다.

최근 경남도가 ‘코로나19’를 피해 여유롭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곳을 선정, 추천했다.

이번 선정에서 군은 한옥스테이 부문 ‘산청 동의본가’와 템플스테이 부문 ‘지리산 대원사 템플스테이’, 생태ㆍ휴양부문 ‘둔철산 얼레지 피는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도가 추천한 관광지 3곳과 함께 가족이나 친구, 나홀로 머무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지역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먼저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 동의보감촌이다. 국내 최고 한방테마파크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한방 기체험, 허준 순례길, 어의ㆍ의녀복 입기,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대원사 계곡길을 걸으면 한여름의 더위를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이 힐링 아카테미 숲해설을 듣고 있다.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는 오는 8월 22일까지 매주 금ㆍ토 오후 7시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이 열린다. 마당극은 산청을 대표하는 약초와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동의보감촌의 시설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이용한 대표 항노화 프로그램인 ‘힐링 아카데미&캠프’도 놓칠 수 없는 힐링 콘텐츠다.

‘힐링 아카데미’는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캠프는 기업이나 단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한다.

배꼽왕뜸과 공진단ㆍ명진단 만들기 등 한방 한의학 체험을 비롯해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을 걷는 숲해설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우렁찬 물소리, 촉촉함을 머금은 솔향이 반기는 대원사 계곡길은 아는 사람은 아는 산청 최고 명소다.

대원사 계곡길은 지난 2018년 개통됐다. 삼장면 평촌리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 가랑잎 초등학교까지 이어진다.

동의보감촌 동의본가 한방 뜸체험.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원사 계곡길은 지리산 최고 비경 중 하나인 대원사 계곡의 자연과 생태를 최대한 보존해 조성한 생태탐방로다. 삼장면 유평주차장에서 가랑잎 초교까지 3.5여㎞, 왕복 7㎞ 구간이다.

탐방로 곳곳에는 천년 역사를 간직한 대원사, 가야 마지막 왕 구형왕이 소와 말 먹이를 먹였다는 소막골, 산골 학생들이 가랑잎으로 미술활동을 했다는 가랑잎 초등학교(1994년 폐교된 옛 유평초)를 만날 수 있다.

자연 훼손 최소화를 위해 대부분 구간을 나무데크와 자연 흙길로 조성했다. 특히, 대원사 앞에 설치된 방장산교(58m)는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에 설치된 다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단성면에 있는 남사예담촌은 옛 양반가의 한옥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한 전통 한옥마을이다.

‘예담’은 옛 담장이란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3.2㎞에 이르는 토석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민족 정서가 가득 담긴 국악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은 남사예담촌 내에 자리한 기산국악당은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다.

또, 국악계 거성 박헌봉 선생을 기리고자 남사예담촌 내에 건립한 기산국악당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힐링을 주제로 한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은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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