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밤밭고개 인근에서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0)가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이어 오후 2시 58분께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개리 굴현터널 출구 인근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B씨(40) 등 2명과 트럭 운전자 1명이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낮 12시 2분께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해안대로 마창대교 진입로 인근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박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4)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