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20 (화)
김해 이라크 입국 30대 코로나 확진
김해 이라크 입국 30대 코로나 확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7.22 0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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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재검사 양성

도내 누적 확진자 152명

21일 김해 거주 중인 3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남도는 A(34ㆍ김해 15번ㆍ경남 155번)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월 회사 업무차 이라크로 출국한 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무증상이었던 A씨는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해외 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창원중앙역에 도착해 자택이 있는 김해로 이동했다.

A씨는 다음 날인 지난 15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인후통 등 관련 증상을 느껴 지난 20일 재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입국했다. 당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2명으로 증가했다. 입원 환자는 14명, 자가 격리자는 1천3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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