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57 (토)
부산시,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확대
부산시,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확대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7.20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13개사→올해 20개사로

미주ㆍ중국ㆍ인도 등 지역도 지원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기존 13개사에서 올해는 20개사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상된 물류비용도 한시적으로 해외배송비의 3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물품 판매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기존의 소피, 큐텐 3가지 채널뿐만 아니라 라자다를 신규 추가하고 진출 국가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어려워하는 기업을 위해 페이지 제작 및 번역, 온라인 마케팅, CS 컨설팅 지원, 물류ㆍ운송 대행까지의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pandemic)으로 인해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글로벌 비즈니스 안정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비대면 수출마케팅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단계별 대응 전략의 일환이며, 아세안 이외 지역별 온라인 플랫폼 진출 지원을 위해 미주지역은 아마존닷컴, 중국은 알리바바와 인도는 아마존, 플립카드, 스넵딜, 샵클루 등 129개사에 우수한 부산 기업제품의 입점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초 부산시가 계획했던 해외 마케팅 55개 사업(40억 원) 중 전시회ㆍ사절단 등 12개 사업(6억 5천9백만 원)을 온라인 마케팅 등 비대면 32개 사업(26억 2천2백만 원)으로 재구조화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 최소화와 온라인 무역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