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우수 농특산품 생산기업들이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공략했다.

군은 16～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6개 우수 농식품 업체와 함께 참가， 약초류와 죽염 등 30여 종의 농식품을 선보여 2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농식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으로 선정돼 주최 기관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로부터 `올해의 농식품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ㆍ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5회 째로 전국 각지의 우수 향토제품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 제품 등을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위축된 국내 농식품 판로확대와 착한소비를 위해 각 분야 유통사 MD초청， 1대1 구매상담회와 TV 생방송 프로그램， 소셜커머스 특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