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49 (금)
가야오페라단 여름음악회 ‘빛나는 사랑’ 개최
가야오페라단 여름음악회 ‘빛나는 사랑’ 개최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7.1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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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유학파 성악가들의 명품공연

스토리텔링으로 오페라의 재미 더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야 오페라단 유학파 성악가들이 명품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은 '빛나는 사랑' 오페라 공연 모습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야 오페라단 유학파 성악가들이 명품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은 '빛나는 사랑' 오페라 공연 모습

경남도지정 전문예술단체 가야오페라단이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여름음악회 '빛나는 사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테마가 담긴 오페라 아리아, 오페라 이중창, 뮤지컬 OST, 영화 OST, 한국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졌다.

해설자의 스토리텔링으로 곡목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으며 오페라 리골렛토 중 ‘이 여자도 저 여자도’를 시작으로 한국가곡 ‘그리운 마음’, ‘남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경남의 차세대 젊은 성악가와 경남을 대표하는 중견 성악가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소프라노에 성정하, 최햇살, 박송이, 테너에 박종수, 바리톤에 정승화, 베이스에 김윤호, 장재석, 피아니스트에 최승희, 윤빛나, 해설에 조난영 씨가 맡아 진행됐다.

한편, 가야오페라단은 2008년 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과 성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고 개선·발전시키려는 사명으로 대형오페라 공연과 기획공연 등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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