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2:31 (화)
“공항 관련한 산업 김해 적극 유치를”
“공항 관련한 산업 김해 적극 유치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16 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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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시의원 시정질의

소음등고선 고시도 촉구

시 “다각적 해결에 노력”
15일 김해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하는 김형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김해시의원(대동면ㆍ삼안동ㆍ불암동)은 15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를 통해 김해공항과 관련, 국토부 소음등고선 고시ㆍ소음분담금 재배치ㆍ공항산업 유치 등을 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선 “국토부가 지난 2018년 실시한 소음영향도 조사에 따른 소음등고선을 지금까지 고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착륙료와 소음분담금은 김해공항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항 관련 산업 김해유치와 항공관련 학과 개설, 한국공항공사 본사 등 관련 기관 김해시 이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삼성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김해공항의 최근 5년간 착륙료ㆍ소음분담금 징수금액은 712억 원으로 이 중 23%인 165억 원만 김해공항에 집행되고 있다”며 “김해공항 인근 피해지역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협의ㆍ건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이전의 경우 국정 주요 이슈로 떠오른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해 시 유치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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